무인점포 돌며 현금 훔친 10대 3명 붙잡혀

무인점포에 들어가 현금 등을 훔쳐 달아난 10대들이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 부평경찰서는 특수절도 등 혐의로 A군 등 10대 3명을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10일 밝혔다.

▲부평경찰서 전경. ⓒ부평경찰서

A군 등은 지난 7일 새벽시간 인천 부평구에 위치한 무인점포 3곳에서 현금 200여만 원을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범행 전날 철물점에서 훔친 절단기를 이용해 무인점포 내 현금 보관함을 파손한 뒤 돈을 가져간 것으로 확인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CCTV 영상 분석 등을 통해 사건 당일 오후 4시께 A군 등을 검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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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구

경기인천취재본부 김재구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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