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 이천공장, 27년째 장학금 전달 '귀감'

1998년부터 27년간 장학금 기탁… 누적 금액만도 10억 원 넘어

▲ 하이트진로 이천공장이 3일 이천시청 5층 다올실을 방문해 이천시민장학회에 장학금을 전달하고 관계자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 이천시

경기 이천시에 자리한 하이트진로(주) 이천공장이 이천시민장학회에 장학금 1350만원을 전달해 사회적 귀감이 되고 있다.

3일 이천시청 5층 다올실에서 열린 장학금 전달식에는 김경희 이천시장을 비롯해 하이트진로(주) 이천공장 이재복 공장장, 김지현 생산안전지원팀장, (재)이천시민장학회 임기배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전달된 장학금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학업을 이어가고 있는 이천 지역 소외계층 학생들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하이트진로 이천공장의 장학금 기탁은 지난 1998년부터 시작돼 올해로 27년째, 누적 금액만도 10억 원을 넘는다. 그동안 기탁한 장학금은 어려운 학생들이 학업을 이어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등 지역사회 발전에 큰 역할을 해왔다.

김경희 시장은 “하이트진로(주) 이천공장이 27년간 꾸준히 장학금을 기탁하며 지역사회의 발전에 이바지해 온 점에 대해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이번 장학금 기탁은 지역 학생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며, 이천시 또한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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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백상

경기인천취재본부 이백상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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