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천안시는 청년 1인가구의 사회적 관계망 형성과 문화생활 지원을 위해 운영한 ‘랜덤프렌즈’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8월9일부터 11월1일까지 약 3개월간 진행됐으며, 청년 1인가구 80명이 참여해 취미활동, 문화체험, 지역축제 참여, 네트워킹 등 다양한 활동을 함께했다.
시는 지난 1일 청년센터 불당 이음에서 성과 공유회를 열고 각 팀의 활동 결과를 발표하며, 참가자 간 교류와 협업을 확대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천안시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청년들의 사회적 고립 완화, 지역 정착 촉진, 문화생활 참여 확대 등 긍정적인 효과를 거둔 것으로 분석했다.
시 관계자는 “랜덤프렌즈는 청년들이 지역 안에서 자연스럽게 관계를 형성하고 문화를 즐길 수 있는 뜻깊은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청년 1인가구의 사회적 연결망 강화와 안정적인 지역 정착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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