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부천시는 11월 한 달간 임산부 이동지원 서비스 ‘맘(Mom)편한 택시’ 혜택을 확대한다고 27일 밝혔다.
‘맘(Mom)편한 택시’는 관내 임산부와 출산 후 1년 이내 산모가 병원 등 의료기관을 방문할 때 택시요금을 지원하는 교통약자 이동지원 서비스다.
현재 부천시에 등록된 임산부는 5600여 명(임신~출산 후 1년)으로, 누구나 ‘11월 프리미엄 더블업(Double-Up)’으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를 통해 월 이용 횟수(기존 4회 → 8회)와 병원 방문으로 한정됐던 이용 목적 제한 폐지 등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받을 수 있다.
서비스 이용을 희망하는 임산부는 부천시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1588-3815)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조용익 시장은 "앞으로도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도시 부천’을 만들기 위해 시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정책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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