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특례시는 27일 ‘공유자전거·킥보드(PM) 지정주차구역 시범운영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수원시청역 일대에서 열린 캠페인에서는 시민들에게 올바른 주행 요령과 주차 방법을 안내하고, 지정주차구역 시범운영 홍보물을 배부했다.
또 법규위반 행위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기 위한 현장 단속도 이뤄졌다.
시는 지난 5월부터 영통구청 일대와 광교중앙역 일대 및 수원시청역 일대에서 지정주차제를 시범운영하고 있다.
시는 지정주차구역 운영 성과를 분석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질서 있는 이용 문화를 정착시키는 정책안을 만들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공유자전거와 PM은 이동 편의성은 높이지만, 일부 이용자의 무분별한 주차와 안전수칙 미준수로 보행 안전에 문제가 발생하기도 한다"며 "지정주차구역 시범운영으로 이용 불편을 줄이고 안전한 친환경 교통문화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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