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문진석 국회의원(충남 천안시갑, 재선)이 내년 상반기 교육부 특별교부금 14억 1200만 원을 확보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에 확보된 예산은 △신부초등학교 옥상방수 3억 원 △가온중학교 옥상방수 2억 6400만 원 △청당초등학교 복도 중창 및 출입문 교체 2억 1600만 원 △천안여자상업고등학교 옥상방수 및 외부도장 3억 2100만 원 △천안서초등학교 운동장 조성 및 배수로 정비 3억 1100만 원 등 총 5개 학교 시설개선에 사용된다.
천안신부초는 본관동·급식실·강당 누수로 학습환경이 악화돼 있으며, 내년 2월까지 전면 방수공사를 시행한다.
가온중학교는 방수층 들뜸으로 교실과 복도에서 누수가 발생해 2억 6400만 원을 들여 2027년 2월까지 공사를 완료할 예정이다.
청당초는 노후된 목재 출입문과 복도 중창을 교체해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2026년 여름방학 중 공사를 마무리한다.
천안여자상업고는 옥상과 외벽의 변색·파손 부위를 보수하며, 천안서초는 인조잔디 마모로 인한 안전사고 우려 해소를 위해 운동장과 배수로를 정비할 계획이다.
문진석 의원은 “이번 특별교부금으로 아이들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공부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천안의 교육 인프라 확충과 학생 복지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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