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지역 연출가들의 다양한 창작극 만나보세요

경기아트센터, 경기도내 곳곳서 7개 작품 공연

경기아트센터가 경기지역 연극계에서 활동하고 있는 연출가들의 다양한 창작극을 도민들에게 선사한다.

경기아트센터는 오는 21일부터 12월까지 ‘2025 G-ARTS 큐레이션X국내연계 - 경기 연출가전’을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경기아트센터 전경. ⓒ프레시안(전승표)

이번에 처음 선보이는 ‘경기 연출가전’은 경기아트센터가 사람과 창작 및 커뮤니티가 융합하는 문화·예술 생태계의 허브로 도약하기 위한 비전으로 제시한 ‘G-ARTS 브랜드’ 구축을 위해 마련된 사업이다.

경기아트센터는 이를 통해 꾸준히 창작활동을 이어온 중견·원로 연출가들에게 실질적인 상연 기회를 제공하고, 도민에게 지역 내에서 수준 높은 창작극을 감상할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경기아트센터는 ㈔한국연출가협회의 협력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과 함께 이달 초 총 7개 작품을 선정한 바 있다.

공연은 21일 부천 소재 소극장 극예술공간에서 극단 얘기씨어터컴퍼니의 연극 ‘나생문’을 시작으로, 12월까지 오산과 용인 및 파주 등 도내 6개 공연장에서 9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경기아트센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도내 연출가들이 지역에서 작품을 기획하고 무대에 올릴 수 있도록 실질적 기반을 제공하는 동시에, 도민들에게는 수준 높은 창작극을 향유할 수 있는 기회를 열어주는 시도"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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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승표

경기인천취재본부 전승표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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