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보건환경연구원이 올해 대전지역 유통식품 392건에 대해 방사능 검사를 실시한 결과 모두 안전기준을 충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원이 올해 1월부터 농·수산물, 가공식품, 학교급식 수산물 등을 대상으로 방사성요오드(131I)와 세슘(134Cs, 137Cs)에 대해 정밀검사를 진행했으며 모든 검사대상이 적합 판정을 받았다.
정태영 연구원장은 “올해 식약처 주관 방사능 숙련도 평가에서 최상위 등급을 받아 검사 신뢰도를 입증했다”며 “시민들이 안심할 수 있는 먹거리 공급을 위해 방사능 정밀검사를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대전보건환경연구원은 시민들이 직접 방사능 검사과정을 체험할 수 있는 ‘식품 방사능 안전 시민 체험 프로그램’을 오는 31일 개최한다.
참여희망자는 대전시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선착순 20명만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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