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사회와 공정무역 가치 실천하는 용인특례시

24일부터 내달 7일까지 ‘용인시 공정무역 포트나잇 축제’ 개최

커피 드립백 만들기, 차 시음 수업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 운영

▲‘용인시 공정무역 포트나잇 축제’ 홍보물. ⓒ용인특례시

용인특례시는 지역사회와 공정무역 가치 실천하기 위한 ‘용인시 공정무역 포트나잇 축제’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오는 24일부터 다음 달 7일까지 용인공정무역협의회와 함께 진행하는 이번 행사에는 다양한 공동체와 함께 하는 공정무역의 가치를 알기 위한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우선 행사 첫날인 24일에는 아이쿱 자연드림(동백점)과 주민두레생협(수지점)의 간식 증정이 진행되며, 29일 카페 담스에서는 공정무역 미니강의와 드립백 만들기 체험이 펼쳐진다.

또 31일에는 고울연에서 차 시음 수업이, 다음 달 4일에는 에코카페 아리숲에서 공정무역 강의와 체험프로그램이 진행되고, 다음 달 7일 흥덕고등학교 흥덕쿱에선 학생들이 참여하는 공정무역 수업과 캠페인도 열린다.

시 관계자는 "공정무역은 생산자에게 정당한 대가를 보장하고, 소비자가 윤리적 선택으로 변화를 만들어가는 세계 시민 운동"이라며 "이번 포트나잇을 통해 시민 모두 공정무역의 가치를 생활 속에서 실천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 6월부터 청소년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공정무역 교실을 운영하고, 보카커피 페스타와 사회적경제한마당 등에서 공정무역 캠페인을 하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공정무역을 알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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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승표

경기인천취재본부 전승표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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