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정보보호기업 국제 박람회서 기술력 입증 나선다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 3개 지역 기업과 공동 참가, 22~25일 국제보안산업박람회서 기술 공개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오는 22일부터 25일까지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리는 ‘2025 국제보안산업박FKA회’에 지역 정보보호기업 퍼스트알앤디, 엔에스이, 지란지교데이터와 함께 참가한다. 진흥원 전경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오는 22일부터 25일까지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리는 ‘2025 국제보안산업박람회’에 지역 정보보호기업 퍼스트알앤디, 엔에스이, 지란지교데이터와 함께 참가한다.

이번 박람회에는 진흥원을 비롯해 세종테크노파크, 충북과학기술혁신원, 충남테크노파크가 공동으로 ‘충청권 정보보호 클러스터관’을 구성한다.

대전 3개사 외에도 세종, 충북, 충남에서 각 1개사씩 참가해 충청권 정보보호산업의 기술력을 함께 알릴 예정이다.

대전 참가 기업 3곳은 ‘2025년 정보보호기업 성장(사업화) 지원사업’을 통해 선정된 기업으로 각자의 특화된 보안솔루션을 선보인다.

퍼스트알앤디는 Edge AI 기반의 실시간 객체·행동 인식 시스템 ‘AI 워치타워’를 전시한다.

이 솔루션은 이상 행동을 1.5초 이내에 탐지하고 대형언어모델(LLM) 기반 알림 기능과 데이터 전송량 절감 기술을 갖췄다.

엔에스이는 화이트리스트 기반 네트워크 보안솔루션 ‘DACS’와 단방향 데이터 전송장치 ‘SDD’를 선보인다.

지란지교데이터는 PC 내 문서를 자동으로 관리-보호하는 데이터보안관리(DLP) 솔루션 ‘PC필터’를 통해 내부 정보 유출을 원천 차단하는 기술을 소개한다.

진흥원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가 지역 기업들의 기술력과 시장성을 동시에 입증할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실증 지원, 정보보호 인력양성 등 전방위적인 지원을 통해 정보보호산업 경쟁력 강화를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 3,000원
  • 5,000원
  • 10,000원
  • 30,000원
  • 50,000원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국민은행 : 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이재진

대전세종충청취재본부 이재진 기자입니다.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