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교육청, 교육공무직 809명 신규 선발

조리·돌봄·늘봄학교 행정인력 대폭 확충… 교육현장 인력난 해소 기대

부산교육청은 올해 하반기 학교 현장의 인력난을 해소하기 위해 총 809명의 교육공무직원을 신규 채용한다고 밝혔다.

지난해(426명)보다 채용 규모가 두 배 가까이 늘어난 것으로, 급식·돌봄·행정지원 등 교육 현장의 핵심 업무에 투입될 예정이다.

▲부산시 교육청 전경.ⓒ프레시안

이번 채용은 조리실무사 350명, 늘봄교무행정실무원 214명, 특수교육실무원 100명, 돌봄전담사 94명, 교육실무원 33명, 교육복지사 1명, 전문상담사 3명(임상심리·상담·117센터 각 1명), 사감 3명, 기관운영실무원 11명 등 9개 직종을 대상으로 한다.

부산교육청은 "조리 인력의 과중한 노동을 줄이고 늘봄학교 확대 운영에 따른 행정·돌봄 인력을 보강하기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원서접수는 오는 14일부터 17일까지 '교육공무직원 채용관리시스템'(https://ginsa.pen.go.kr)을 통해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이후 11월 15일 소양평가, 12월 13일 면접을 거쳐 12월 17일 최종합격자가 발표된다.

부산교육청은 이번 대규모 채용을 통해 학교 행정 효율성을 높이고, 학생 생활지도·급식 안전관리·돌봄 품질을 강화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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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여욱

부산울산취재본부 윤여욱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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