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나주영산강축제', 개막 첫 날 15만명 '구름 인파'

가수 송가인·김용빈·루나·이충주 축하공연…정보석·유동근·선동열 참석

▲윤병태 시장이 '2025 나주영산강축제' 기념사를 통해 영산강 르네상스 시대 비전을 설명하고 있다.2025.10.08 ⓒ프레시안

'2025나주영산강축제'가 개막 첫 날인 8일 15만명이 넘는 구름 인파로 발디딜 틈이 없을 정도로 몰리면서 화려하게 막을 올렸다.

'영산강의 새로운 이야기, 지금 다시 시작 시즌 2'를 슬로건으로 한 이번 축제는 오는 12일까지 5일간 영산강 정원에서 펼쳐진다.

축제는 개막 전날인 지난 7일부터 1만명이 넘는 방문객들이 축제장을 다녀갈 정도로 분위기가 고조됐다.

▲'2025나주영산강축제' 화려한 개막삭.2025.10.08ⓒ프레시안

영산강 정원의 드넓은 잔디광장과 각종 체험·이벤트 부스에는 방문객이 줄을 이었고 작년 보다 축제장 내 식당을 훨씬 확장했음에도 개막 공연이 펼처진 주무대 객석과 식당은 빈자리를 찾아볼 수 없을 정도였다.

8일 오후 6시부터 시작된 개막식은 개회 및 내빈 소개, 최기복 축제추진위원장 개막선언과 함께 윤병태 나주시장, 김영록 전라남도지사, 신정훈 국회의원, 이재남 시의장, 지역 도의원, 시의원 등 각급 기관·단체장이 참석했다.

▲개막식 주제공연으로 웅장하게 등장한 뮤지컬 '왕후, 장화'.2025.10.08ⓒ프레시안

이어 진행된 개막식 주제공연으로 웅장하게 등장한 뮤지컬 '왕후, 장화'는 이번 축제의 상징적 무대이자 압도적 킬러 콘텐츠로 나주와 영산강의 역사와 문화를 생생히 되살리는 작품으로 관객들의 뜨거운 박수와 감동의 무대를 선사했다.

이어 행사에는 가을 밤하늘에 쉴새 없이 솟아올린 화려한 불꽃쇼와 드론라이트쇼가 관광객들에게 환상적인 가을의 추억을 선사해 영산강 정원에 모여든 수많은 방문객들의 탄성을 자아냈다.

▲미스트롯 열풍의 시초이자 트로트 여제인 송가인 축하공연.2025.10.08ⓒ프레시안
▲ 대한민국 트로트의 신동 출신 가수 김용빈 축하공연.2025.10.08ⓒ프레시안

개막식 대미는 미스트롯 열풍의 시초이자 트로트 여제인 송가인의 축하공연과 대한민국 트로트의 신동 출신 가수 김용빈,그룹 에프엑스 출신 가수 루나, 배우이자 크로스오버 팝페라 가수 이충주가 축하 공연을 장식했다. 공연은 한 시간 동안 콘서트를 방불케 하는 흥과 감동의 무대를 선보였다.

▲국민배우 정보석, 탤런트 유동근, 전 해태타이거즈 국보급 투수 선동열이 참석해 축제를 빛냈다.2025.10.08ⓒ프레시안

특히 이번 축제 2년 연속 홍보대사인 나주 반남면 출신 국민배우 정보석, 탤런트 유동근, 전 해태타이거즈 국보급 투수 선동열이 참석해 축제를 빛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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