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림성심대, 추석 앞두고 지역 아동센터에 후원금 기부

축제의 즐거움, 나눔으로 이어져

한림성심대학교(총장 문영식)는 지난달 29~30일 진행 된 대학 축제인 대동제에서 후원 모금 이벤트를 통해 얻은 수익금을 YMCA 만천지역아동센터에 기부했다고 2일 밝혔다.

총학생회는 대동제를 찾은 학생들과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뽑기 및 경품 추첨 이벤트를 마련했고, 이를 통해 모인 50만 원 전액을 기부하기 위해 10월 2일 YMCA 만천지역아동센터를 직접 방문했다.

ⓒ한림성심대

최승아 부총학생회장은 “대학 축제는 재학생만이 아닌 지역사회 주민들과 함께 즐기는 문화의 장이라고 생각한다”며 “이런 축제가 추석을 앞두고 진행되는 만큼 의미 있게 마무리 하고자 후원 모금 이벤트를 기획하였고, 이에 공감한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얻은 수익금을 기부하고자 결정했다”고 말했다.

한편, 한림성심대학교는 학생 및 학부모의 경제적인 부담을 덜고자 신입생 첫 학기 50% 장학금을 지급(정원 내 국가장학금 신청 필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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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동일

강원취재본부 서동일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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