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 18일 밤 10㎜ 비소식, 19일 밤부터 다시 비 이어져

20일 오전까지 20~60㎜ 비 예보

이번 주말까지 광주와 전남 지역에 비 소식이 이어질 전망이다. 오늘 밤까지 가끔 비가 내리다 소강상태를 보인 뒤, 내일 밤부터 다시 비가 시작돼 주말 오전까지 계속되겠다.

▲17일 기습 폭우가 쏟아진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 인근에서 우산을 쓴 시민이 쇼핑백을 젖지 않게 하기 위해 꼭 끌어안은 채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2025.09.17ⓒ연합뉴스

광주지방기상청은 18일 오늘 밤까지 광주와 전남에 가끔 비소식이, 다음날 밤부터 모레 오전 사이에는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다.

이날 밤까지 예상되는 비의 양은 5~10㎜로 많지 않겠으며 내리다 그치기를 반복하는 곳이 많을 것으로 전망했다.

이후 비는 잠시 멈췄다가 다음날인 19일 밤부터 다시 시작돼 오는 20일 오전까지 이어지며 이 기간 예상 강수량은 20~60㎜다.

오는 19일 새벽부터 아침 사이에는 가시거리 1㎞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도 있겠다.

주말까지 하늘은 대체로 흐리고 기온은 평년(최저 16~20도, 최고 26~28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은 수준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오는 19일 아침 최저기온은 18~21도, 낮 최고기온은 25~27도, 다음날인 20일 아침 최저기온은 20~22도, 낮 최고기온은 25~29도로 예보됐다.

광주기상청 관계자는 "비가 내리는 동안 가시거리가 짧아지고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많겠으니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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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현

광주전남취재본부 김보현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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