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지역 밤까지 가끔 비…18일 오전부터 다시 '빗방울'

낮 최고기온 28도, 밤사이 높은 습도로 체감온도 27도까지 올라

▲17일 오후 날씨 ⓒ기상청

충청지역에 강한 비는 한풀 꺾였지만 오늘 밤까지 곳곳에 따라 가끔 비가 이어질 전망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17일 충청권의 낮 최고기온은 28도를 기록했으며 밤사이 기온은 21~24도로 예보됐다.

다만 높은 습도로 인해 체감온도는 25~27도로 더 덥게 느껴질 것으로 보인다.

미세먼지 농도는 '좋음' 수준으로 대기 상태는 양호할 것으로 예상된다.

목요일인 18일은 오전부터 다시 비가 시작돼 오후까지 충청 전역에 약한 빗방울이 떨어질 것으로 보인다.

이날 낮 최고기온은 대전·천안 25도, 세종·청주 26도로 예보됐다.

기상청 관계자는 "당분간 비가 내렸다 그치기를 반복하는 날씨가 이어지겠으며 비 피해가 없도록 최신 기상정보를 확인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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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진

대전세종충청취재본부 이재진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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