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명대, 충남 라이즈 늘봄학교 본격 운영

AI 코딩·영어 융합 프로그램 등 지역 맞춤형 돌봄·교육 제공

▲천안 청룡초등학교 학생들이 라이즈 늘봄학교 교육을 받고 있다 ⓒ상명대학교

상명대학교(총장 홍성태)가 충남 라이즈(RISE) 늘봄고도화사업의 일환으로 천안·아산지역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늘봄학교’ 운영을 본격화했다.

늘봄학교는 방과 후 돌봄 공백을 해소하고 미래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다양한 교육 콘텐츠를 제공한다.

특히 상명대가 덴마크 레고에듀케이션, ㈜알에이치케이홀딩스와 공동 개발한「AI 코딩 레고 잉글리쉬」 프로그램은 영어 학습과 AI 코딩을 접목해 학생들이 놀이와 체험 속에서 자연스럽게 미래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기획됐다.

이외에도 연극, 디자인, 웹툰, 코딩 등 상명대의 특성화 분야를 살린 창의적 체험활동과 지역청소년재단, 다문화센터와 협력한 프로그램을 통해 주말·방학 돌봄 공백을 보완한다.

늘봄학교 총괄책임자 유재필 교수는 “지난 3년간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양질의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며 “상명대 학생들이 강사로 참여해 초등학생들과의 교감이 좋아 정서적 안정과 만족도가 높다”고 말했다.

충남라이즈늘봄고도화사업 1권역(천안·아산)에는 단국대, 상명대, 연암대, 유원대, 호서대(주관)가 참여하며, 충청남도는 향후 5년간 총 150억 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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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찬우

대전세종충청취재본부 장찬우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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