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호수동 주민과의 대화 갖고 지역현안 등 논의

경기 안산시는 호수동 주민들과 지역 현안을 논의하고 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17일 안산시에 따르면 시는 전날 호수동행정복지센터에서 ‘시민의 꿈을 예산에 담다’를 주제로 주민과의 대화를 가졌다.

▲ 호수동 주민과의 대화 참석자들 기념촬영 ⓒ안산시

이날 행사에는 이민근 시장을 비롯해 호수동 유관단체와 주민대표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

주민과의 대화에서는 △안산호수공원·문화광장을 중심으로 한 자연·문화 도시 조성방안 △중앙역·고잔역 일원 교통망 개선 및 신안산선 개통준비 △교육·청소년 인프라 확충과 지역 상권 활성화 방안 등 지역 발전 방향을 공유하고 의견을 나눴다.

이후 ‘현답버스’를 타고 방문한 현장은 고잔동 광덕대로 동측(771~775번지 일원) 학원가로, 학원 차량과 학부모 차량이 집중돼 불법 주정차와 교통 혼잡이 상습적으로 발생하는 곳이다.

이 시장과 관계 공무원은 주민들과 함께 현장을 둘러보고 △주차 공간 확충 △주차 단속 및 교통안전 대책 강화 △공영주차장 활용 등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시는 생활 불편 해소와 지역 발전 방향에 대해 주민 의견을 수렴하고 현장을 직접 확인하는 등 적극적인 소통 행정을 이어갈 방침이다.

이민근 시장은 “호수동은 자연과 문화, 교육과 교통이 조화를 이루는 안산의 미래 중심지”라며 “주민 의견을 시정에 적극 반영해 생활 불편을 해소하고 더 나은 지역 발전에 마중물로 삼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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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승표

경기인천취재본부 전승표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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