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 표지석 '우뚝'

생태적 가치 기리고 지속가능한 발전 다짐

경남 창녕군은 영남권 최초로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으로 지정된 것을 기념하기 위해 표지석 제막식을 열었다.

15일 열린 이날 행사에는 성낙인 군수와 김정선 군의원·사회단체장 등 내외 귀빈이 참석해 창녕군의 생태적 가치를 기리고 지속 가능한 발전과 자연 보전의 중요성을 함께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은 환경 보전과 지역 발전이 조화를 이루는 지역을 의미한다. 창녕군은 우포늪을 비롯해 풍부한 생태자원을 보유하고 있어 그 가치를 국제적으로 인정받았다.

▲성낙인 창녕군수와 김정선 군의원·사회단체장 등 행사 참석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창녕군

이번에 설치된 표지석은 지정 사실과 의미를 담아 제작됐으며 군민과 방문객들이 창녕군의 생태적 가치를 인식하고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되새기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성낙인 창녕군수는 "이번 지정은 군민과 관계 기관의 노력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자연을 보호하면서 지역경제와 생태관광이 함께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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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성현

경남취재본부 임성현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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