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의 한 병원 8층서 70대 입원환자 추락 사망

▲119구급차ⓒ프레시안(김보현)

광주의 한 병원 건물에서 입원 치료를 받던 70대 환자가 추락해 숨지는 사고가 발생해 경찰과 소방당국이 조사에 나섰다.

8일 광주소방본안전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전 10시 1분께 광주 북구 유동의 한 병원 앞 인도에 남성 1명이 피를 흘린 채 쓰러져 있다는 신고가 119상황실에 접수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대원들은 심정지 상태의 A씨(76)에게 응급처치를 하며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으나 A씨는 결국 숨졌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해당 병원 8층에 입원 중인 환자로 파악됐다.

관계당국은 A씨가 건물 8층에서 추락한 것으로 보고 구체적인 사고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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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현

광주전남취재본부 김보현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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