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어린이 공공돌봄서비스 확대 운영

야간연장 어린이집·시간제 보육서비스 제공기관 각각 2개소 추가 운영

ⓒ김포시

김포시가 야간연장 어린이집 2개소와 시간제 보육서비스 제공기관 2개소를 추가로 운영한다.

2일 시에 따르면 이번 추가 운영으로 관내 야간연장 어린이집은 114개소, 시간제 보육서비스 제공기관은 14개소로 늘었다.

야간연장 어린이집은 기존 보육시간인 오전 7시30분~오후 7시30분을 넘어 최대 24시까지 보육이 가능해 늦은 시간까지 근무하는 맞벌이 부모, 한부모 가정에서 안심하고 아이를 맡길 수 있는 서비스다.

시간제 보육서비스는 가정양육 영유아를 대상으로 하며, 가정양육자가 필요한 시간만큼 어린이집을 이용하고 이용시간에 따라 비용을 지불하는 단기 보육서비스로 긴급·비상상황 발생 시 유연하게 활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공공돌봄서비스 기반 확대는 민선 8기 김병수 시장의 공약으로, 시는 지난 2022년부터 보건복지부 시간제 보육서비스 시범사업에 꾸준히 참여하며 안심보육 환경조성에 적극적으로 나서왔다.

김병수 시장은 "김포의 저출산 대비책은 물적 지원이 아닌 질 높은 보육을 제공하는 것"이라며 "미래세대 주역인 아이들과 부모님이 모두 행복할 수 있도록 아이키우기 좋은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야간연장 어린이집 및 시간제 보육서비스 제공기관은 시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시간제 보육서비스는 임신육아종합포털 사이트에서 온라인 예약하거나 해당 어린이집에 방문예약으로 이용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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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순혁

경기북부취재본부 안순혁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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