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남도 소속 7급 공무원이 청사 인근 저수지에서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9일 전남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58분께 전남 무안군 삼향읍 전남도청 인근 저수지에서 전남도청 소속 토목직 7급 공무원 A씨(32)가 숨져 있다는 신고가 119에 접수됐다.
신고를 받은 소방은 경찰에 공동대응 요청을 한 뒤, 현장에 도착해 물에 떠 숨져 있던 A씨를 인양했다.
조사 결과 A씨는 올 7월말 인사에서 승진 후 다른 부서로 이동해 근무하고 있던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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