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수원시장학재단이 ‘2025년도 하반기 장학생’ 395명을 선발한다고 27일 밝혔다.
선발 대상은 이날 기준으로 수원시에 2년 이상 주소를 두고 거주 중인 수원지역 초·중·고등학교 재학생이다.
다만, 고등학생의 경우 수원시 이외 지역에 소재한 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도 신청할 수 있다.
시는 △우수(51명) △희망(217명) △효·선행(14명) △특기(7명) △과학(4명) △행복(51명) △사랑(13명) △꿈키움(8명) △긴급복지(15명) △사랑더하기(15명) 장학금 등 10개 분야에서 장학생을 선발할 예정이다.
전체 장학금 규모는 2억 2600만 원으로, 1인당 장학금 지급액은 △초등학생 40만 원 △중학생 50만 원 △고등학생 70만 원이다.
‘우수장학금’은 학업성적이 우수한 학생이 대상이며, ‘희망장학금’과 ‘효·선행장학금’은 각각 저소득층 가정 학생 및 효·선행을 실천해 다른 사람의 귀감이 되는 학생이 신청할 수 있다.
또 ‘특기장학금’은 미술·음악·체육·문학 등에 재능이 뛰어난 학생이, ‘과학장학금’은 과학 분야에 재능이 뛰어난 학생이, ‘행복장학금’은 3자녀 이상 가정의 학생이 신청 대상이다.
‘꿈키움장학금’은 진로를 위한 자격증 취득을 위해 노력하는 저소득층 가정 학생에게 지급되며, ‘긴급복지장학금’은 경제적 위기가구·복지사각지대 가정 학생을 대상으로 한다.
‘사랑더하기장학금’은 지역사회 단체가 후원하는 저소득층 가정 학생을 선발한다.
다음 달 5일 오전 9시부터 12일 오후 6시까지 추천 기관이 수원시장학재단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신청서를 작성한 후 신청서와 구비서류를 등기우편(수원시 팔달구 월드컵로381번길 2 수원시 평생학습관 3층 수원시장학재단)으로 제출해야 한다. 접수 마감일 우편 소인까지 유효하다.
자세한 내용은 수원시장학재단 홈페이지를 확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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