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사렛대학교 장애학생지원센터는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천안아산디지털훈련센터와 협력해 지난 1일부터 장애 대학생 62명을 대상으로 하계방학 직무역량 프로그램을 운영해 호응을 얻었다.
이번 프로그램은 △디지털리터러시(ITQ) △바리스타 △점역교정 △취업실무 △사무행정 등 총 5개 과정으로 구성돼 학생들에게 실무 중심의 교육을 제공했다.
참여 학생들은 방학기간 동안 취업역량을 강화하고 진로탐색의 기회를 얻었다.
디지털리터러시 과정에 참여한 한 학생은 “컴퓨터 활용에 자신감이 생겼고, 학업과 취업 준비에 큰 도움이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육주혜 장애학생지원센터장은 “학생들이 새로운 도전을 통해 성취감을 느낀 모습이 인상 깊었다”며 “앞으로도 학생 개개인의 꿈과 역량을 지원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센터 측은 이번 과정을 통해 학생들이 직무기술뿐 아니라 자신감과 도전정신을 키울 수 있었으며, 앞으로도 학업과 진로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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