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인자위, 국비 지원 특화훈련 856명 확정…전북 산업 경쟁력 강화

전북경제통상진흥원이 운영하는 전북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전북인자위)가 산업구조변화 대응 특화훈련 2차 공모 결과를 최종 확정했다.

14일 전북인자위에 따르면 이번 2차 공모에서 14개 과정 310명을 선발하며, 1차와 합산해 총 856명을 대상으로 훈련을 진행한다.

당초 목표인 800명을 넘어선 규모다.

올해 특화훈련은 건설업, 자동차 부품, 식품 산업 등 전통 산업부터 스마트 농생명, 미래 수송·기계, 정보통신융합 등 첨단 산업까지 총 12개 직종, 38개 과정으로 구성됐다.

훈련생은 국민내일배움카드를 통해 훈련비를 전액 국비로 지원받고, 일정 요건 충족 시 월 최대 20만 원의 특별훈련수당도 받을 수 있다.

전북인자위는 훈련생 모집과 홍보를 강화하고 취업·창업 성과 지원도 병행할 계획이다.

관계자는 "이번 특화훈련으로 전북 산업구조 변화에 맞는 맞춤형 인력을 체계적으로 양성하고, 미래 신산업 분야 인재를 육성해 지역 경제 경쟁력을 높이겠다"고 밝혔다.

훈련과정은 8월 말부터 순차적으로 진행되며, 모집 안내는 '고용24'와 전북인자위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전북경제통상진흥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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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부성

전북취재본부 송부성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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