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이, 부산서 열리는 전국체전 홍보대사 나선다

15일 싸이흠뻑쇼에서 전국체전 홍보관 운영

글로벌 케이팝 스타 싸이가 25년만에 부산에서 열리는 전국체전의 홍보대사로 나선다.

부산시는 오는 10월 개최되는 '2025년 전국체육대회 및 전국장애인체육대회'의 대중적 홍보를 위해 가수 싸이(본명 박재상)와 전국체전 홍보활동을 본격 전개한다고 밝혔다.

싸이는 2001년 가수로 데뷔한 이후 '챔피언', '강남스타일' 등 수많은 히트곡을 발표하며 전 세계에 케이팝 열풍을 일으켰다.

특히 '강남스타일'은 유튜브 최초 10억 뷰를 기록하며 글로벌 대중음악사에 한 획을 그었고 매년 전석 매진을 기록하는 '싸이흠뻑쇼' 공연으로 폭발적인 에너지를 선보이고 있다.

▲부산시는 오는 10월 열릴 전국체전의 홍보대사로 싸이를 위촉했다.ⓒ부산시

부산시는 싸이가 지닌 전 국민적인 인지도와 호소력, 대표곡 '챔피언'을 통해 전하는 도전과 화합의 메시지가 전국체전이 추구하는 가치와 맞닿아 있어 특별 홍보대사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싸이의 대형 공연을 활용한 현장 홍보도 진행한다. 오는 15일 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열리는 '싸이흠뻑쇼 썸머스웨그(SUMMERSWAG) 2025'에서 홍보영상 송출, 포토존 설치 등과 함께 전국체전 홍보관을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싸이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스포츠 축제의 홍보대사로 함께하게 되어 무척 영광스럽다. 전국체전과 전국장애인체전이 모두가 즐기는 에너지 넘치는 축제가 될 수 있도록 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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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지원

부산울산취재본부 강지원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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