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 수소승용차 보급 확대

시 청사 지하주차장 의회동 앞서 일반 시민 대상 체험

경남 사천시는 수소승용차 보급 확대와 친환경 교통수단의 인식 확산을 위해 14일 시청에서 일반 시민들을 대상으로 시승 체험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친환경 도시 조성을 목표로 수소차의 주행성능과 편의성을 직접 체험·경험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시승 차량은 지난 6월 출시된 최신 모델 '디올 뉴 넥쏘'로 최고속도 179km이며 수소탱크 6.69kg 완충시 주행거리는 720km에 달한다. 충전 소요시간은 약 5분 정도에 불과하다.

▲김규헌 사천시의회의장이 시승했다. ⓒ프레시안(김동수)

시는 올해 총 50대의 수소차 보급을 계획하고 있으며 최대 3310만 원의 보조금을 지원한다.

이와 함께 시민 편의를 위해 사남 유전 공영주차장 부지에 수소충전소 설치를 추진 중이며 연내 착공과 설치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에 따라 수소충전소 접근성과 이용환경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시 기후대기팀은 "수소차는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현실적 대안이다"며 "이번 시승을 계기로 친환경 교통수단에 대한 인식이 확대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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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수

경남취재본부 김동수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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