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소방본부가 0시 축제 행사장에 마련한 소방안전체험장이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체험장은 중앙로 무대와 목척교 사이에 설치됐으며 쉽게 배우는 소방시설 사용법, 내 가족을 살리는 심폐소생술 등 일상에서 꼭 필요한 안전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시민들이 자녀들과 함께 직접 참여하는 체험 중심 프로그램이 많아 가족단위 관람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고 있다.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소방시설체험 4061명, 심폐소생술 체험 1670명 등 총 5731명이 교육에 참여했다.
체험장은 오는 16일까지 매일 오후 4시부터 밤 10시까지 운영되며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안정미 예방안전과장은 “축제를 즐기며 가족의 안전도 함께 챙기려는 시민이 많다”며 “생활 속 안전의 중요성을 직접 체험해 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전소방본부는 오는 16일까지 진행되는 0시 축제기간 동안 시민의 안전을 위해 특별경계근무 체계도 유지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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