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여는 상상' 청소년이 만든 SF 세계

2025 대전꿈돌이영화제 8월15~17일 개최, 창의·과학 융합 콘텐츠 공개

▲청소년이 직접 만든 SF영화와 콘텐츠가 펼쳐지는 ‘2025 대전꿈돌이영화제’가 오는 15일부터 17일까지 대전 소소아트시네마에서 열린다. 영화제 포스터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

청소년이 직접 만든 SF영화와 콘텐츠가 펼쳐지는 ‘2025 대전꿈돌이영화제’가 오는 15일부터 17일까지 대전 소소아트시네마에서 열린다.

이번 영화제는 전국자주영화네트워크가 주관하고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지원하며 ‘처음 여는 상상’을 슬로건으로 청소년의 창의성과 디지털 역량을 펼칠 수 있는 참여형 과학축제로 기획됐다.

특히 대전의 상징인 ‘꿈돌이’ 캐릭터를 영화제로 확장해 과학도시 브랜드를 알리는데 주력한다.

고전SF영화 ‘A.I’, ‘미지와의 조우’. ‘공각기동대’ 상영과 함께 과학특강이 진행되며 국내 독립SF단편 ‘인천스텔라’, ‘이세계 소년’, ‘달나라로 떠난 소녀’의 상영 및 씨네 토크가 예정돼 있다.

또한 사전 워크숍에서 진행된 ‘10만 원 SF영화 만들기’와 ‘AI로 만드는 꿈돌이 애니메이션’ 결과물도 공개되며 지난 6월 공모를 통해 선정된 ‘꿈돌이 틴액터 단편 필름전’과 ‘꿈돌이 SF단편 필름전’ 출품작도 상영된다.

총 상금은 120만 원 규모로 대전시장상, 감독상, 배우상 등이 수여되며 워크숍 참가자에게도 특별상이 주어진다.

이은학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장은 “대전꿈돌이영화제는 청소년의 상상이 주체가 되어 영화로 표현하는 첫 무대이다”라며 “‘처음 여는 상상’이라는 슬로건처럼 과학도시 대전에서 시작되는 청소년 SF문화의 새로운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전꿈돌이영화제 세부 프로그램 안내표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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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진

대전세종충청취재본부 이재진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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