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기록적인 폭염이 이어지며 농업인들의 온열질환 우려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강원농협(본부장 김경록)은 8일 농협춘천시지부에서 농업인 건강보호와 안전한 영농활동을 위한 폭염 대응 물품 전달식을 했다.
강원농협은 춘천시지부를 비롯한 도내 18개 시군지부를 통해 쿨 스카프 등 폭염 대응 물품 3000여개를 농업인들에게 전달했다.

특히 폭염에 취약한 고령·취약 농업인 대상으로 쿨링키트4종(냉감타월,쿨링스카프,쿨링물티슈,얼음주머니) 120세트를 온열질환 예방 수칙과 행동요령이 담긴 안내장과 함께 특별지원했다.
이번 지원은 폭염이 장기화됨에 따라 바쁜 영농 시기에서 고생하는 농업인들의 온열질환 예방하고 체온을 낮추며 쾌적한 환경에서 안전하게 작업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기획됐다.
김경록 본부장은 “현장 농업인의 건강과 안전이 최우선인 만큼, 앞으로도 폭염 상황을 면밀히 살피며 농업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며 “강원농협은 언제나 농업인과 함께하는 든든한 동반자가 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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