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설관리공단, 생태교육 메카로 부상

김경민 이사장 "생태관광 중심지로서 역할 더욱 강화하겠다"

경남 밀양시설관리공단이 운영하는 생태 체험 복합 공간 '네이처 에코리움'이 상반기 동안 120여 개 기관과 단체가 찾는 등 생태 교육과 환경 체험의 대표 거점으로 각광받고 있다.

밀양시설관리공단의 네이처 에코리움은 올해 상반기에만 공공기관과 초·중·고등학교·각종 단체 등에서 120건이 넘는 방문과 벤치마킹 견학이 이어지며 큰 주목을 받고 있다. 이는 단순 체험을 넘어 생태교육 모델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대목이다.

네이처 에코리움은 생체모방기술을 테마로 조성된 복합 생태체험 공간이다. 가족 단위 방문객은 물론 교육기관의 현장 체험학습지로도 각광받고 있으며 생태·환경 운영사례를 벤치마킹하려는 행정기관과 유관단체들의 발길도 잇따르고 있다.

▲선샤인 밀양 테마파크 '네이처 에코리움' 전경. ⓒ밀양시설공단

특히 지난 5월 어린이날과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진행된 특화 체험 프로그램이 큰 호응을 얻었다. ‘나비 키링 만들기’ 체험은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 ‘생체모방 조명 만들기’는 단체 관람객에게 높은 만족도를 보이며 행사 기간 동안 1만 명이 넘는 방문객이 다녀갔다.

현재는 여름철 물놀이시설 개장과 함께 한정 체험 프로그램인 ‘썸머스플래시’가 운영 중으로 무더위를 날리는 시원한 생태 체험 활동이 관람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김경민 밀양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네이처 에코리움은 단순한 체험 공간을 넘어 밀양형 생태교육의 우수 사례로 떠오르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단체의 특성과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프로그램과 계절별 콘텐츠를 확대해 나가겠다. 나아가 지역 생태관광의 중심지로서의 역할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 3,000원
  • 5,000원
  • 10,000원
  • 30,000원
  • 50,000원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국민은행 : 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임성현

경남취재본부 임성현 기자입니다.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