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농협, 구내식당 ‘천원의 아침밥 먹기’ 운영 개시

아침밥 먹기 운동을 통한 임직원의 건강한 식습관 형성 추진

강원쌀 이용한 식단 구성으로 소비촉진 및 농업인 실익제고 강화

농협중앙회 강원본부(이하 강원농협)는 16일 본부 구내식당에서 임직원을 대상으로 ‘천원의 아침밥 먹기’ 운영을 개시했다.

이날 김경록 본부장(총괄), 김기연 본부장(은행), 박종광 강원노조 위원장을 비롯한 직원 50여 명이 함께 아침밥을 먹으며 임직원의 건강한 식습관 실천을 통한 쌀 소비촉진의 의지를 다졌다.

ⓒ농협 강원지역본부

ⓒ농협 강원지역본부

‘천원의 아침밥’은 강원쌀로 지은 흰쌀밥과 국, 반찬으로 구성된 아침식사를 1000원에 제공하는 사업으로 쌀 소비촉진을 위해 지난 2일 부터 주1회 시범운영을 실시, 임직원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김경록 본부장은 “강원농협 임직원이 앞장서 ‘범국민 아침밥 먹기 운동’을 적극 실천하고 유관기관과 일반 시민들의 참여를 이끌어내기 위해 적극적인 붐업 활동을 전개하겠다”며, “강원쌀 소비 확대를 통해 농업인 실익제고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강원농협이 선도적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강원농협은 ‘아침밥 먹기 운동’ 붐업 조성을 위해 ▲자립준비청년 등 소외계층을 대상 ‘아침밥 먹기 강원쌀 나눔 캠페인’ ▲ 도내 유관기관에 ‘찾아가는 아침밥 먹기 캠페인’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서동일 기자(=춘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