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년 째 이어 온 보령시특전사동지회·특전예비군의 용두 해변 정화 활동 '귀감'

부유 쓰레기 및 해초 2톤 수거…향후 30년 국가와 사회가 필요한 일 해 나갈 것

▲보령시특전사동지회와 보령시특전예비군이 주관하는 용두해변의 해변 및 수중정화활동에 참여한 인원들이 활동에 앞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보령시특전사동지회

충남 보령시특전사동지회와 보령시특전예비군(회장·중대장 전진석, 이하 특전사동지회 등)이 12일 보령시 남포면 소재 용두해변에서 해변 및 수중 정화활동을 통해 쓰레기 2톤을 수거했다.

이날 정화활동에는 김동일 보령시장과 군 관련 동우회원, 여성 예비군 및 남포면행정지원센터 직원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

용두해변 개장 운영을 앞두고 펼친 이번 활동은 30년 째 이어 오고 있는 특전사동지회 등의 활동으로, 이들은 이후 용두해변에서 인명 구조활동과 야간 순찰 등의 봉사활동도 이어갈 예정이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여러분의 땀방울 덕분에 용두해변이 많은 사랑을 받는 명소로 자리매김 할 수 있었다"고 말하고 "올 여름에도 피서객들이 안심하고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전진석 회장도 "어려운 환경 가운데에서도 봉사하겠다는 일념으로 30년을 지내왔다"면서 "앞으로의 30년도 사명감을 갖고 국가와 사회가 필요한 일을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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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원

프레시안 대전세종충청취재본부 이상원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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