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 폭염 대비 안전 관리 강화 중

퍽염 대비 각종 물품 지원

경북 영양군은 최근 여름철 폭염에 대비해 상황판단 회의를 개최하는 등 군민의 안전관리 강화에 나섰다.

군은 재난안전대책본부 상황판단회의 결과에 따라 산불 피해 주민들이 더위에 더욱 취약할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해 각 읍·면에 폭염살수차를 운행, 온도를 낮추고, 취약계층과 야외근로자 등을 대상으로 폭염 예방 물품을 지원하고 있으며, 산불로 인한 이재민 임시주거시설에는 냉방기기, 식수, 휴식공간 등을 별도로 확보 더위를 피할 수 있도록 했다.

정보 전달체계도 다각화해 재난문자, 마을방송, SNS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폭염특보 상황과 대응요령을 신속히 안내하고 무더위 쉼터와 산불 피해 지역 등에는 행동요령 포스터 등을 비치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폭염은 단순한 불편을 넘어 생명에 위협이 될 수 있는 재난’이라며, “모든 행정력을 동원해 군민이 안전하고 건강한 여름을 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폭염에 대비해 살수차가 운영되고 있다ⓒ영양군청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 3,000원
  • 5,000원
  • 10,000원
  • 30,000원
  • 50,000원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국민은행 : 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주헌석

대구경북취재본부 주헌석 기자입니다.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