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교육청이 AI 기반의 미래형 수업 전환을 선언하며 교사 중심의 교육 혁신을 본격화한다. 교육청은 지역 교원들과 함께 디지털 기반 수업 실천 방향을 공유하고 실행 기반을 다질 계획이다.
발대식은 오는 6월 25일 부산 남구 그랜드모먼트에서 열릴 예정이며 부산형 AI 교육 선도학교 교원과 디지털 혁신 담당자 등 약 200명이 참석한다. 이날 행사에서는 AI 교육 비전과 수업 사례 발표, 교사 참여형 정책 방향 설명 등이 진행된다.

이번 행사는 미래교육 선언문 낭독을 시작으로 생성형 AI 활용, 디지털 교수자료 개발과 평가체계 전환 등 수업 구조 전반에 대한 전환 계획이 공유될 예정이다. 교실 현장의 실천력을 높이기 위해 교사들의 직접 참여가 중심이 된다.
부산교육청은 하반기부터 교원 연수 및 협력 네트워크 구축, 수업 혁신 사례 축적을 통해 정책 실효성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이에 교육청 관계자는 "기술 도입에만 그치지 않고 교사 주도 수업 모델을 통해 실질적인 미래교육 전환을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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