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문수, 포항 찾아 “영일만 대교는 제가 반드시 건설하겠다”

“포항서 제조업 르네상스 시작하겠다”...지지 호소

“포항 발전을 위해 확실하게 지원하겠다”

김 후보, 해군 초계기 추락사고 희생자 분향소 방문

김문수 국민의힘 대통령 후보가 대선 사흘을 앞둔 31일 오후 경북 포항을 찾아 북포항우체국 앞에서 집중 유세를 펼쳤다.

이날 포항을 찾은 김 후보는 지지자와 시민을 상대로 “포항에서 제조업 르네상스를 시작하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그는 “영일만 대교는 제가 반드시 건설하겠다”며 “대한민국 산업혁명의 상징은 포스코라며 제가 반듯이 지키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지금 대한민국은 총체적 위기에 처해 있다”며 “이를 돌파할 수 있는 것은 책임 있는 보수의 리더십”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정치적 대립과 이념의 혼란을 조장하는 세력이 아닌, 국민과 국가를 위한 헌신의 길을 걸어온 인물만이 대한민국의 미래를 이끌 수 있다”고 말했다.

유세를 마친 김문수 후보는 경북 포항 해군 항공사령부 금익관에 마련된 해군 P-3K 해상초계기 추락사고 희생자 합동분향소를 찾아 유족을 위로하고 조문했다.

▲김문수 국민의힘 대통령 후보가 31일 오후 경북 포항시 북포항우체국 앞에서 열린 집중 유세에서 시민들에게 인사하고 있다. ⓒ프레시안(오주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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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주호

대구경북취재본부 오주호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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