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철역 인근서 허공에 흉기 휘두른 여성 붙잡혀

횡설수설 등 조사 어려움… 경찰, 응급입원 조치 후 조사 중

경기 부천시의 한 전철역 인근에서 허공에 흉기를 휘두른 40대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경기 부천원미경찰서는 공공장소 흉기 소지 혐의로 A씨를 조사 중이라고 21일 밝혔다.

▲부천원미경찰서 전경. ⓒ프레시안 DB

A씨는 전날(20일) 오후 5시 11분께 부천시 원미구 수도권지하철 7호선 신중동역 인근 거리에서 허공에 흉기를 휘두르고, 인근 대형 종합생활용품 판매시설 등을 배회한 혐의를 받고 있다.

목격자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현장에서 A씨를 붙잡았으며, A씨의 범행으로 인한 피해자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A씨가 횡설수설하는 등 제대로 된 진술을 하지 못하자 상태를 고려해 응급입원 조치한 상태다.

또 범행 현장 주변 CCTV 영상을 분석하는 등 구체적인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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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구

경기인천취재본부 김재구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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