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양평군 '예산학교' 개최… "주민참여예산제 이해 돕는다"

▲경기 양평군 예산학교 교육에 참석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양평군

경기 양평군은 '2025년 양평군 예산학교'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지난 16일 진행된 이번 교육은 주민참여예산제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를 높이고, 제안사업 발굴 등 운영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 대상은 참여를 희망하는 주민과 군 및 읍·면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위원, 관련 공무원 등이다.

교육은 주민참여예산제의 개념 이해를 비롯해 타 시군 우수 사례 소개, 제안사업 발굴 및 제안서 작성 실습 등 주민 눈높이에 맞춘 내용으로 구성돼 양평군 주민참여예산제가 보다 실질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이번 예산학교가 양평군 주민참여예산제 운영의 기초가 되어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고 주민 생활에 꼭 필요한 예산이 편성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 공모는 오는 6월 13일까지 진행되며, 양평군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군민은 제안을 양평군청 누리집이나 전자우편을 통해 온라인으로 제출하거나, 기획예산담당관 및 각 읍·면사무소에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접수할 수 있다.

접수된 제안사업은 관련 부서의 검토와 구체화 과정을 거친 뒤,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심의와 주민 대상 온라인 설문조사 등을 통해 최종 사업으로 선정되며, 2026년 본예산에 반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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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백상

경기인천취재본부 이백상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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