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포시는 폭염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2025년 여름철 자연재난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15일부터 5개월간 시행한다.
14일 시에 따르면 자율방재단은 지난 일부터 시민의 휴식공간인 그늘막 422개의 개방을 완료했다. 또한, 관내 158개 무더위쉼터도 에어컨 청소를 마쳤다.
특히, 올해에는 시범사업으로 다중밀집지역에 쿨링포그를 설치해 시민들의 만족도를 조사한 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이외에도 '누구나 잠깐 폭염쉼터' 25개소에 부채 등 폭염예방 물품을 배부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올해도 무더울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시민들이 여름철 폭염을 잘 이겨낼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