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천군시설관리공단이 운영하는 YES오케스트라가 오는 24일 전곡선사박물관 야외공연장에서 특별한 무대를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연천의 선율, 시간을 잇다'를 주제로, 연천의 역사와 문화를 음악으로 해석하는 '꿈의 향연' 자립거점 기획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주최한다.
'전곡선사박물관'이라는 유서 깊은 공간에서 열리는 이번 공연은 단순한 연주회를 넘어, 음악을 매개로 과거와 현재, 미래의 연천을 잇는 감동의 장이 될 예정이다. YES오케스트라는 이번 무대를 통해 연천이 간직한 이야기들을 음악이라는 언어로 풀어내며 관객들에게 깊은 울림을 전할 계획이다.
특히, 지역 예술단체인 연천콰이어합창단이 협연으로 참여해 무대의 완성도를 더욱 높인다. 클래식부터 영화 OST, 한국가곡, 대중가요에 이르기까지 장르를 넘나드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예술성과 대중성을 동시에 만족시키는 공연이 기대된다.
연천군시설관리공단 관계자는 "이번 무대는 단순한 음악 공연을 넘어 연천의 정체성과 문화를 음악으로 이어주는 소중한 프로젝트"라며 "지역민과 관람객 모두가 공감하고 함께하는 감동의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공연은 전석 무료이며, 우천 시에는 31일로 연기된다. 자세한 정보는 연천군시설관리공단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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