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가 관내 기관과 함께 지역기업의 경영안정과 성장 촉진을 도모하기 위해 한목소리를 낸다.
시는 7일 오후 부산시청에서 부산시의회, 부산상공회의소, 부산일보, BNK부산은행과 함께 '지역기업 위기 극복 및 혁신성장 지원을 위한 공동선언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민간과 공공이 힘을 모아 지역기업들의 위기 극복과 성장을 지원하고 경제활력 회복에 총력을 기울이겠다는 공동선언문을 채택한다.

공동선언문에 따라 5개 기관 대표들은 지역기업들이 위기를 극복하고 재도약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체계를 강화하고 지원책 마련을 위해 함께 노력한다.
지역 중소기업이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는 비즈니스 환경을 조성하고 경쟁력 강화를 위한 다각적인 지원책 마련에도 나선다. 이어 창업 생태계의 강화와 창업기회 확대, 투자유치 촉진 정책 추진에도 머리를 모은다.
시는 이번 공동선언을 계기로 지역 중소기업의 생존과 스케일업을 위한 맞춤형 지원, 창업-성장-확장으로 이어지는 기업성장 사다리 강화, 앵커기업 육성지원, 산업전환 적극 지원 등 기업지원을 위한 다양한 정책들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오늘 공동선언은 부산의 민관이 힘을 합쳐 지역기업에 희망을 전하는 새로운 전기를 마련하는 것"이라며 "앞으로도 민간과 적극 소통하고 협력하면서 지역경제의 체질 개선과 활력 회복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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