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전도서관 개관…대전 동부권 문화 중심으로

지하 1층~지상 3층 규모, 연령별·수요별 맞춤 공간 구성…매주 금요일·일요일 제외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

▲대전 동부권의 새로운 문화거점으로 주목받는 '동대전도서관'이 1일 문을 열었다. 개관식에서 이장우 대전시장이 축사를 전하고 있다. ⓒ대전시

대전 동부권의 새로운 문화거점으로 주목받는 ‘동대전도서관’이 1일 개관식을 갖고 문을 열었다.

개관식에는 이장우 대전시장, 조원휘 대전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지역인사와 시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해 개관을 축하했다.

개관을 기념해 마련된 특별프로그램 ‘김영하 작가와의 만남’은 많은 시민들의 관심 속에 성황리에 진행됐으며 도서관 전역을 체험할 수 있는 ‘도서관 맛봄의 날’ 행사에도 시민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이어지며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동대전도서관은 동구와 대덕구를 포괄하는 동부권 대표도서관으로 지하 1층부터 지상 3층까지 연령별·수요별 맞춤형 공간으로 구성됐다.

어린이공작실, 청소년창작실 등 4개의 창의체험공간과 다양한 자료실이 계층별로 마련돼 있다.

특히 도서관이 위치한 가양동의 한자 의미에서 착안한 ‘빛의 서가’는 동대전도서관만의 상징적 공간으로 조성돼 주목받고 있다.

도서관은 매주 금요일 및 공휴일을 제외한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동대전도서관이 대전의 대표 명소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많은 시민들이 이곳에서 책과 문화를 즐기며 새로운 경험을 쌓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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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진

대전세종충청취재본부 이재진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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