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각 장애인 위한 맞춤형 TV 지원 사업 시작

대전시 서구, 4월21일부터 5월9일까지 동 행정복지센터 접수…온라인 신청도 가능

▲대전시 서구가 오는 4월21일부터 5월9일까지 '2025년도 시·청각 TV 무상보급사업' 신청을 접수받는다. 해당 사업 포스터 ⓒ서구

대전시 서구가 오는 4월21일부터 5월9일까지 시·청각 장애인의 방송정보 접근성 향상을 위해 ‘2025년도 시·청각 TV 무상보급사업’ 신청을 접수받는다.

이번 사업은 시각 및 청각장애가 있는 저소득층 장애인에게 맞춤형 전용 TV를 무상 보급하는 것으로 자막, 화면, 수어방송 등을 손쉽게 시청할 수 있는 기능을 갖추고 있다.

지원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등 저소득층 가운데 보건복지부 등록 시·청각 장애인, 국가보훈부 등록 눈·귀 상이등급자 등이 해당된다.

단 2019년부터 2024년까지 전용 TV를 이미 지원받은 경우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은 서구 내 주소지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거나 시각·청각장애인용 TV 무료보급사업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무료보급사업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서구는 접수된 신청자를 대상으로 소득수준, 장애정도, 연령 등의 기준으로 우선순위를 정하고 선정된 자에게 TV를 순차적으로 보급할 예정이며 보다 많은 대상자들이 신청할 수 있도록 홍보활동도 강화하고 있다.

서철모 서구청장은 “이번 TV 보급사업이 시·청각 장애인들에게 보다 나은 정보 접근 기회를 제공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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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진

대전세종충청취재본부 이재진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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