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경국대학교 체육학과, 제1회 경기오픈 피클볼 대회서 우수한 성과 거둬

여자단식 우승·남자복식 1위 등 다수 입상… 국내외 피클볼 무대 향한 발판 마련

국립경국대학교(총장 정태주) 체육학과 학생들이 2025년 4월 12일부터 13일까지 경기도 안산에서 열린 제1회 경기오픈 피클볼 대회에 출전해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주목을 받았다.

이번 대회에는 국립경국대학교 체육학과 4학년 재학생들이 출전하였으며, 여자 단식 △우승 남다인, △ 3위 손성현, 남자 단식 △ 강지훈 4위, 남자 복식 △ 추한혁 1위를 차지하는 성과를 거뒀다.

경기오픈 피클볼 대회는 올해 처음 열린 행사로, 경기도 지역 피클볼 동호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으며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참가자들에게는 경기력뿐 아니라 교류의 장으로도 큰 의미가 있는 시간이었다.

조성원 국립경국대학교 체육학과 교수는 “최근 본교 체육학과 졸업생들이 미국, 호주, 인도 등 해외 프로 피클볼 리그에 진출한 사례가 이어지고 있다. 이 같은 선배들의 활약이 후배들에게 자극이 되어, 열심히 훈련한 결과 국내 대회에서 뛰어난 성과로 이어졌다”며 “자신의 꿈을 향해 도전하는 경국인들이 자랑스럽고, 앞으로도 성숙한 자세로 세계 무대에 나아가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국립경국대학교 체육학과 학생들은 오는 6월 제주도 서귀포에서 열리는 ‘2025 WPC KOREA in JEJU’ 국제대회에 출전할 예정이며, 선수로서뿐만 아니라 국제대회 운영에도 직접 참여해 실무 경험을 쌓을 계획이다.

▲ 경기에 출전한 국립경국대 체육학과 학생들이 함께 출전한 졸업생들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 뒤 좌측부터 추한혁(4학년), 조정현(25년졸업), 강지훈(4학년), 한동희(25년졸업), 앞 좌측부터 손성현(4학년), 남다인(4학년). ⓒ 국립경국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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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우

대구경북취재본부 김종우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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