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경국대학교 테니스팀, 전국종별테니스대회 대학부 여자복식 준우승 쾌거

국립경국대 테니스팀 최초 결승 진출… 원지현·오지언 선수 은메달 획득

국립경국대학교(총장 정태주) 테니스팀의 원지현(4학년)과 오지언(1학년) 선수가 지난 7일부터 12일까지 강원도 양구에서 열린 2025년 전국종별테니스대회 대학부 여자복식 부문에서 은메달을 획득하는 쾌거를 이뤘다.

▲국립경국대학교(총장 정태주) 테니스팀의 원지현(4학년)과 오지언(1학년) 선수가 2025년 4월 7일부터 12일까지 강원도 양구에서 열린 2025년 전국종별테니스대회 대학부 여자복식 부문에서 은메달을 획득하는 쾌거를 이뤘다. 사진 좌측부터 오지언(체육1학년), 원지현(체육4학년). ⓒ 국립경국대학교

원지현·오지언 조는 준결승에서 명지대학교(이지연, 최다은)를 상대로 6-1, 6-2의 압도적인 경기력을 보이며 팀 역사상 최초로 결승 무대에 진출했다. 결승전에서는 명지대의 또 다른 조(김은서, 오서진)를 상대로 4-6, 3-6으로 아쉽게 패하며 준우승에 머물렀지만, 팀 창단 이래 최고의 성과를 기록하며 주목을 받았다.

조성원 체육학과 교수(테니스팀 감독)는 “이번 대회를 통해 명지대학교와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는 실력을 증명했다. 우승은 놓쳤지만, 선수들이 자신감을 얻은 것이 가장 큰 수확”이라며 “특히 김일해 코치의 헌신적인 지도가 있었기에 가능한 결과였다”고 전했다.

한편, 국립경국대학교 테니스팀은 경상북도체육회, 안동시체육회, 한국대학스포츠협의회 등으로부터 다양한 지원을 받으며 대학 스포츠 경쟁력 강화를 위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국립경국대학교 테니스팀원들이 준우승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은 좌측부터 조성원(감독), 오지언(체육1학년), 김일해(코치), 원지현(체육4학년). ⓒ 국립경국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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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우

대구경북취재본부 김종우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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