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을 알린 ‘군산 수제 맥주’... 대한민국 맥주 박람회에서도 인기 입증

군산 맥아와 군산 수제 맥주&블루스 페스티벌 홍보

지역을 넘어 대한민국 대표 수제 맥주 도시로 자리매김한 전북자치도 군산시가 대한민국 맥주 박람회에서 주목을 받아 그 가치를 인정받았다.

군산시에 따르면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진행되는 ‘제7회 대한민국 맥주 박람회’에서 홍보관을 운영하면서 업계 관계자와 관람객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

이번 박람회에서 시와 함께 군산시 수제 맥주 창업업체들도 동참해 ▲국내 유일무이한 국산 맥아인 ‘군산 맥아’ ▲ 군산 맥아를 이용한 ‘수제 맥주’ ▲6월 20일부터 22일까지 개최되는 ‘수제 맥주&블루스 페스티벌’ 등 홍보활동을 펼쳤다.

▲맥주 박람회 군산 수제 맥주 홍보ⓒ군산시

운영 중인 홍보관에는 수제 맥주 애호가인 일반 관람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고 국내 수제 맥주 13여 개 업체가 방문해 ‘군산 맥아’ 구매 관련 상담을 청하는 등 연일 문전성시를 이루고 있다.

특히 관계자는 현대백화점의 경우 군산 수제 맥주 & 블루스 페스티벌 영상을 보고 그 자리에서 전국의 현대백화점 9개 아울렛 기획행사 개최와 지원을 제안했다.

이외에도 주한 미국대사관의 농업무역관장 리사 알렌, (사)한국수제맥주협회의 이인기 회장이 홍보관을 방문 지속적인 교류와 마케팅 협력을 제안해 앞으로 ‘군산 맥아’의 수요처 확대에 대한 기대감도 상승하고 있다.

황관선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올해 군산시는 수제 맥주에 이어 군산 청주 청년창업도 준비하고 있다”며 “앞으로 지역 농업과 연계한 지역특산 술 산업의 대표도시로 성장해 관광·음식·숙박 등 관련 산업의 동반성장을 견인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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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훈

전북취재본부 김정훈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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