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경중기청, 美관세 대응 설명회 연다

글로벌 통상환경 변화 속에서 중소기업의 수출 경쟁력 강화를 위한 ‘미국 관세 대응 설명회’가 대구에서 열린다. 실무 중심 교육과 맞춤형 현장상담으로 실질적 해법을 제시한다.

중소벤처기업부 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정기환, 이하 대경중기청)은 노는 15일 오후 1시 30분, 대경중기청 3층 대강당에서 ‘미국 관세 대응 정책설명회 및 현장상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관세청, KOTRA, 무역보험공사 등 7개 수출 유관기관이 공동 주관하며, 미국의 철강·알루미늄 제품 관세 정책 변화에 따른 중소기업 대응전략과 실무 정보를 제공하는 자리가 될 예정이다.

1부 세션에서는 미국 관세정책 동향과 철강·알루미늄 성분 함량 계산법, 관세 적용 대상 판별법 등 실무 중심 교육이 진행된다. 2부에서는 정책자금 패스트트랙, 해외 법인 정착 지원, 품목번호 연계표 활용법 등 실질적인 수출 지원제도가 소개된다.

현장에는 아덴트 관세사무소와 대경중기청 비즈니스지원단 등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상담부스도 운영돼, 사전 접수 없이도 수출기업 누구나 상담 참여가 가능하다.

정기환 청장은 “현장의 어려움을 반영한 정책설명과 맞춤형 상담을 통해 지역 중소기업들의 대응력을 높이는 데 힘쓰겠다”며, 대구·경북 수출애로 대응반의 적극적 활용도 당부했다.

▲ 중소벤처기업부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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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용현

대구경북취재본부 권용현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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