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울산 대체로 맑음…주말 비 소식에 ‘벚꽃 엔딩’

12일 오후부터 13일 새벽까지 비 소식...예상강우량 5~30mm

11일 부산, 울산은 대체로 맑고 따뜻한 봄 날씨를 보일 것으로 부산지방기상청이 예보했다.

부산 지역 11일 낮 최고기온은 19도, 12일 아침 최저기온은 11도로 예상됐다. 울산 지역 11일 낮 최고기온은 21도, 12일 아침 최저기온은 8도로 예상됐다.

바다의 물결은 부산 앞바다에서 0.5~1.0m, 울산 앞바다에서 0.5~1.0m로 일 것으로 보인다.

▲8일 경남 창원시 의창구 창원대학교 호수에 벚꽃 잎이 쌓여 있다. ⓒ연합뉴스

이날 부산, 울산 지역의 미세먼지 농도는 ‘보통’ 수준으로 대기 상태는 비교적 양호할 것으로 보인다. 봄 기운이 완연한 가운데 봄철 나들이를 계획 중인 시민들은 쾌적한 날씨를 누릴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주말부터는 비 소식이 이어질 전망이다.

부산기상청은 12일 오후부터 13일 새벽까지 부산, 울산 지역에 5~30mm에 달하는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했다.

부산기상청은 “맑고 따뜻한 날씨가 이어지겠지만 내일인 12일 오후부터는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라며 “특히 강풍이 불 것으로 보이니 외출 시 주의가 필요하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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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지원

부산울산취재본부 강지원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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