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생수 시장 점유율 1위를 기록 중인 제주삼다수가 출시 27주년을 맞아 새로운 광고 캠페인 모델로 배우 박보영을 선정하고, 본격적인 브랜드 소통에 나섰다.
제주삼다수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브랜드가 지향하는 ‘청정’과 ‘신뢰’의 가치를 감성적으로 전달하고, 소비자와의 정서적 유대감을 강화할 계획이다. 특히 브랜드 메시지를 담은 CM송과 함께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이며 소비자와의 소통을 확대한다.
광고 모델로 발탁된 박보영은 밝고 건강한 이미지로 전 세대의 사랑을 받고 있는 배우로, 제주삼다수의 브랜드 이미지와 높은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공개될 신규 TV 광고에는 박보영과 실제 제주도민들이 함께 등장한다. 자연 속 일상에서 제주삼다수를 즐기는 모습을 통해 브랜드의 진정성을 담았으며, 제주 자연의 맑고 깨끗한 풍경을 영상미로 담아 ‘청정’의 가치를 강조했다.
광고에 사용된 CM송은 제주 창작 동요 ‘좋아마시’를 편곡한 곡으로, ‘믿으니까, 좋아마심’이라는 제주 사투리 문구를 담아낸 것이 특징이다. 익숙한 멜로디와 지역적 정서를 살린 가사로 소비자에게 친근하게 다가간다는 전략이다.
해당 광고는 10일 자정 제주삼다수 공식 인스타그램과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되며, 지상파, 케이블TV, 디지털 매체, 옥외 광고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전국 단위로 캠페인이 전개된다. 또한 인스타그램에서는 ‘좋아마심 Song 챌린지’ 등 소비자가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디지털 이벤트도 함께 운영된다.
백경훈 제주개발공사 사장은 “지난 27년간 한결같은 품질로 소비자의 신뢰를 받아온 제주삼다수가 이번 캠페인을 통해 브랜드 핵심 가치인 ‘믿음’을 보다 유쾌하고 친근하게 전달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제주삼다수는 2025년 2월 누계 기준 국내 생수 시장 점유율 40.4%를 기록하며 업계 1위 자리를 굳건히 유지하고 있다. 꾸준한 품질 유지와 신뢰를 바탕으로 대한민국 대표 생수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