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각 정당에 "대선공약 담아달라" 제안

5개 원내정당 광주시당 찾아 광주시 대선공약 보고서 전달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가 '인공지능(AI) 주도 초격차 성장도시'를 위한 사업들이 제21대 대통령선거 공약과 차기 국정과제에 반영될 수 있도록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이상갑 문화경제부시장과 이병철 기획조정실장 등은 9일 5개 원내정당(더불어민주당·국민의힘·조국혁신당·개혁신당·진보당) 광주시당을 찾아 광주광역시 대선공약 보고서를 전달하고 적극적인 반영을 건의했다.

전날인 8일 광주광역시는 AI 모델시티-더 브레인 광주, 미래모빌리티 신도시, 분산에너지 허브, 아시아문화중심도시 2.0시대, 대자보도시 실현을 위한 교통인프라 구축 등 15대 과제, 40개 사업, 81조원 규모의 대선공약을 발표했다.

▲이상갑 광주문화경제 부시장이 9일 국민의힘 광주시당(왼쪽)과 더불어민주당 광주시당(오른쪽)을 찾아 광주광역시 대선공약 보고서를 전달하고 있다.ⓒ광주광역시

이상갑 부시장 등은 이번 대선 공약에 제안한 광주 현안 사업으로 ▲AI 모델시티-더 브레인 광주 조성 ▲최첨단 미래모빌리티 신도시 조성 ▲아시아문화중심도시 조성청 설립 ▲3대 국립문화시설 유치 ▲5·18정신 헌법전문 수록 ▲국가주도 민‧군 통합 서남권 관문공항 조성 ▲광주~대구 달빛철도 신속 추진 ▲서남권 메가시티 조성 등을 설명하고 각 정당에 협조를 요청했다.

광주광역시는 앞으로 각 정당 중앙당과 대선후보 및 선거대책위원회 등에도 광주 현안이 대선 공약에 반영되도록 지속적으로 건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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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순선

광주전남취재본부 백순선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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