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남대학교병원 대전지역암센터가 대전시 동구 행복한어르신복지관과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은 지역특화사업인 ‘어울림 암 검진 사업’을 기반으로 정보취약계층에 속하는 노인들이 조기 암 검진을 받을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고 암 예방 생활화를 촉친하기 위한 기관 간 협력관계를 토대로 지역 암관리 사업을 수행하기 위해 체결됐다.
이를 통해 양 기관은 어울림암 검진사업 건강도우미 운영 및 지원 협력, 지역주민 및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이용자를 대상으로 한 암 예방 교육 및 암 검진 독려, 지역주민 및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대상 공동 사회적 활동 협력, 기타 양 기관이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사업에 관한 협력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또한 협약식에 이어 건강도우미 위촉식도 진행했으며 이상일 대전지역암센터소장이 동구행복한어르신복지관을 방문해 암 예방 및 암 검진의 중요성에 대한 교육도 진행하며 이번 사업의 시작을 알렸다.
‘어울림암 검진사업’의 건강도우미 운영은 지역 어르신들이 직접 지역 내 다른 어르신들에게 암 예방수칙과 암 검진 정보를 제공하는 활동으로 지역사회 암 예방에 중요한 역할을 맡게 되며 활동 종료 후에는 우수 건강도우미 포상도 주어질 계획이다.
이상일 소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암 예방과 조기발견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많은 어르신들이 조기 검진과 빠른 치료를 받을 수 있게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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